서산시 부춘동,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 논의와 협력 다짐의 장 마련

서산시 부춘동은 19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부춘동은 19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부춘동은 19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부춘동은 19일 오전 11시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 단체 대표, 성기찬 부춘동장이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부춘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노후 주택가와 상가 주변 환경정비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확대 ▲생활체육 공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했다. 또한 지역 축제와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부춘동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장 대표로 참석한 A씨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부춘동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성기찬 서산시 부춘동장은 "주민을 위한 행정은 혼자 할 수 없고, 기관과 단체,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간담회가 부춘동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