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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등학교는 9월 18일 예술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보호자들과의 소통 및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에 나섰다.(사진=서일고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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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등학교는 9월 18일 예술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고, 보호자들과의 소통 및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에 나섰다.(사진=서일고등학교 제공) |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의 교육 방향과 학생생활안전부의 안전 관리·생활지도 활동을 소개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와 체결한 MOU와 지원 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어져, 학부모들이 자녀의 국내외 교육 기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학기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학교 변화 사항도 종합적으로 전달돼 보호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각 학급으로 이동해 담임 교사와 직접 만나 자녀의 학교생활과 진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보호자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교사와 대화를 통해 자녀의 적응 상황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수종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은 학교 운영의 올바른 방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보호자님들의 신뢰에 부응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한구 이사장 또한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성과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교육공동체 간 신뢰와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돼,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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