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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부시장에서 진행된 교통안전캠페인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교통정책과와 서산시 교통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산경찰서,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서산시지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고통안전 캠페인 참가자들은 동부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교통 법규와 이륜차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단한 인사말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도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모범운전자회 서산시지회 대표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잘 몰랐던 교통 안전 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된다"며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경의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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