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RISE사업단, ‘섬사랑 실천대회 3차’ 활동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RISE사업단, ‘섬사랑 실천대회 3차’ 활동

이오시스템·인천섬발전지원센터 동참
영종 삼목항 일원 해안가 쓰레기 수거

  • 승인 2025-09-20 12: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섬사랑3차_보도자료사진_인천대학교 (1)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항 일대에서 '섬사랑 실천대회(3차)'를 열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RISE사업단,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이오시스템 임직원 등 23명이 참여해 삼목항 주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항만과 연안 지역의 환경 개선, 관광객이 찾고 싶은 깨끗한 섬 만들기 방안이 논의됐다.

섬사랑3차_보도자료사진_인천대학교 (3)
김규원 인천대 RISE사업단장은 "섬사랑 실천대회는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해양보전 활동"이라며 "성실하게 참여해 준 기업과 기관들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대는 향후 신도·소무의도·세어도·영흥도 등으로 정화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기업과 협력해 섬별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사장 관리부실 대전 도마동 골목 물바다…공사장 물막이둑 터져
  2. [부고]강연복 힐스포레 대표 별세
  3. 계룡건설, 협력업체와 상생 강화 및 건전한 하도급 문화 다짐
  4. 아산시, 충남도의회와 간담회 개최…도비 확보·현안 해결 논의
  5. 세종서 미용 실습견 수십마리 구조… '관리 사각' 대책 절실
  1. 정관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매장 오픈
  2. 국립한밭대, 예비창업패키지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3. 국민의힘 대전시당, 조직&역량 강화 사활… "한 단계 업그레이드"
  4. ㈜한남바이오, 항 질병 기능성 첨가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5. 아산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온(溫)마음 복지 한마당’ 성황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대전 지하철에서 부정승차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적발 건수는 2년 사이 두 배로 급증했고 그중 대부분이 청소년에게서 발생했다. 운임 손실은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정당하게 요금을 내는 시민들의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공정한 교통질서 확립과 양심적인 이용 문화 정착이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18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2022년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206건이었으나 같은 해 12월 미성년자에게 1회 계도를 허용하는 제도 개정 이후 오히려 늘어 2023년 412건, 2024년에는 415건으로 두..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대한민국 명장·장인 작품 다 모였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