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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랑 실천대회'는 인천 섬 지역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7월 무의도(1차), 8월 예단포(2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RISE사업단,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이오시스템 임직원 등 23명이 참여해 삼목항 주변 해안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항만과 연안 지역의 환경 개선, 관광객이 찾고 싶은 깨끗한 섬 만들기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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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규 ㈜이오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대는 향후 신도·소무의도·세어도·영흥도 등으로 정화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기업과 협력해 섬별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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