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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가 2025 전국 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올해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 경진·과제이수발표·실무 경진·FFK 골든벨 등 7개 분야 2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서산 중앙고는 지난 충남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7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농기계이론분야 김기윤 학생이 금상, ▲식품가공이론분야 여수빈 학생 등 5명이 은상, ▲농기계이론분야 김동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김교학 서산 중앙고 교장은 "충남 대회에 이어 전국 대회에서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합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꿈과 진로 개척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김기윤 학생은 "학교 대표라는 책임감으로 임했는데,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기계 분야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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