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개최 홍보물 |
![]() |
지난해 9월 29일 개최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지난해 9월 29일 개최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 |
지난해 9월 29일 개최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가을 정취를 뽐내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해(3천500여 명) 대비 두 배 가까운 규모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서산의 청정 자연을 널리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를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 개최 종목은 5㎞·10㎞·하프 3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지역 특산물인 뜸부기 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각 종목별 남녀 10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되며, 10㎞와 하프 종목은 연령대별로 남자는 5위까지, 여자는 3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참가자 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5㎞·10㎞ 코스의 중첩 구간을 조정하고, 임시주차장 3개소(250면 이상 추가 확보)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협력해 교통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25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서산시만의 특색 있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서산의 가을은 그 자체로 큰 매력"이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서산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공식 누리집, 전국마라톤협회, 서산시체육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