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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트리븐 서산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특별 공급은 충청남도 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량 829세대 중 9세대(전용면적 84㎡)가 특별 공급된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 대상은 4세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혼 청년, 무주택자이며, 출산 장려 특별 공급: 5세대, 혼인 여부 관계없이 만 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이번 특별 공급은 소득·자산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16일 기준으로 충남, 대전,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6개월 이상 가입한 사람이다.
신청은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가능하며, 제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10월 21일 오후 5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이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트리븐 서산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서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특별 공급을 통해 많은 청년과 신혼 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보안 시스템, 쾌적한 동선 확보 등 입주민이 장기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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