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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9월 20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환경세미나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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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9월 20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서 환경세미나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국제로타리 3620지구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명환 총재를 비롯한 임원, 정운권 서산지역협의회 대표와 최창용 서산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한 서산·태안지역 로타리안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보호와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구 주변에 설치된 생태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 해안 생태 모니터링 활동 등을 경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명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로타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사구 내 환경 정화 활동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최창용 서산로타리클럽 회장은 "환경 세미나와 환경 정화 활동에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로타리 활동이 단순한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과 자연을 지키는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로타리 3620지구 환경 세미나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지키고, 참여자 모두가 환경보호의 주체로 설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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