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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에서 진행된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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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에서 진행된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사진 |
서산시는 지난 22일 바지선 1척과 분뇨 수거 차량 4대,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투입해 총사업비 8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펼쳤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는 현재 10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분뇨와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수거 작업으로 분뇨 약 40톤, 생활쓰레기 약 5톤이 처리됐다. 분뇨 수거를 신청한 가구는 톤당 1만5천 원의 비용을 부담했으며, 생활쓰레기 수거는 무상으로 진행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분뇨와 생활쓰레기 수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2022년에 이어 이번까지 네 번째로 고파도 분뇨 및 쓰레기 수거를 지원해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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