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신임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이종원 충북경찰청장. /대전·충남·충북경찰청 제공 |
신임 대전경찰청장에는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이, 충남경찰청장은 임정주 치안감, 충북경찰청장은 이종원 치안감이 각각 임명됐다.
최주원 신임 대전경찰청장은 1967년 경북 문경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졸업했다. 1990년 경위로 임관한 뒤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문경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과장·형사과장을 거쳤다.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인천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과 수사기획조정관을 지냈으며 2022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북청장을 맡았다. 지난 2월부터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임정주 신임 충남경찰청장은 1969년 충남 금산 출신으로 경찰대 8기 출신이다. 1992년 임관 후 총경 보임 후 2015년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청 정보과장 등을 거쳤다. 2021년 경무관 승진 이후 대전청 자치경찰부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서울청 경비부장을 지냈으며 2024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경비국장을 맡았다.
이종원 신임 충북경찰청장은 1969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충북고와 경찰대 행정학과(7기)를 졸업했다. 1991년 임관 후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브라질 상파울루 주재관,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을 거쳤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송파경찰서장, 대전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다. 이달 12일 치안감으로 승진해 충북청장에 임명됐다.
세 명의 신임 청장 취임식은 9월 29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황창선 전 대전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