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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시의회] |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됐다. 전국 13개 광역의회 의장단이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와 국회·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삼 부의장은 "기업들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지방세 감면 근거가 부족하다"며 "지방정부와 기업이 함께 출산 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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