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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청해미도서관,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사진(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강연에서 정 작가는 고흐, 마네, 클림트 등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저서를 바탕으로, 예술과 삶, 독서가 주는 치유와 성찰의 의미를 청중과 나눴다. 강연장은 지역 주민과 학생 등 다양한 세대로 가득 차 청중들은 저자의 깊이 있는 시선과 이야기에 큰 공감을 표했다.
해미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책 속 예술 작품이 일상 속에서 주는 의미와 위로를 함께 느끼고자 했다. 또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열린 소통의 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 윤민경 관장은 "정여울 작가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예술과 독서가 주는 깊은 울림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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