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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금·은·동 등 총 25명이 입상했다. 제과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전대성여자고 3학년 문주희 선수, 동메달을 수상한 대전대성여자고 3학년 이예빈 선수가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
올해 대회는 51개 직종, 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전은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가 보석가공직종에서 차지했다. 이어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의 강세 분야인 공업전자기기 직종은 5년 연속 메달권에 올랐으며, IT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선수단의 뛰어난 기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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