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미래 영상 인재 육성 '3인 3색 전문가' 특강 예고

  • 문화
  • 문화 일반

한국영상대, 미래 영상 인재 육성 '3인 3색 전문가' 특강 예고

넷플릭스·tvN 감독과 VFX 전문가가 전하는 현장 이야기
RISE사업 일환으로 실무 경험 제공하는 특강 진행
AI 기술력 배우며 특성화 대학 이미지 강화 목표
9월부터 11월까지 인산아트홀에서 학생 대상 강연

  • 승인 2025-09-28 10: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50928_104501104
3인 3색 토크콘서트. 사진=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방송·영상·미디어 인재 육성을 위한 '3인 3색'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의 김재훈 공동 감독(9월 29일 오후 1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이지훈 촬영 감독(11월 10일 오후 1시), VFX 제작 기업 ㈜스톤브이스튜디오의 이나라 공동 대표(10월 30일 오후 1시)가 참여해 영화와 드라마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RISE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연출학과와 영상촬영조명학과, 영상편집제작학과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각 학과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강은 이론보다는 기술적 역량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대학의 특성화된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학업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편집학과의 박현수 교수는 "AI가 영상 제작에 중요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스톤브이스튜디오의 다양한 기술력을 배우고 공동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신기술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특강은 해당 날짜에 국제관 인산아트홀에서 영상연출학과, 영상촬영조명학과, 영상편집제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2. 대전지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추석 앞두고 피해자 방문해 위로
  3. 리윤바이오, 대전광역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에 기능성 화장품 후원
  4. 팬덤이란 이런 것이다! 팬덤의 진수를 보여준 영웅시대(영상:현장음 무편집)
  5. 민선8기 충남도 '1호 공약 베이밸리' 국내외 힘 모은다
  1. 국정자원 화재로 행정업무 647개 차질…재난위기 '심각' 격상
  2.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초진 후 연기는 계속…데이터 유지 위해 소방수 자제
  3. 전통시장 절반은 ‘농할상품권’ 불가한데, 가맹점은 수도권 편중
  4. 우송정보대 유아교육과, 지역 유치원 협력 방안 간담회 개최
  5.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정부 온라인 서비스 먹통

헤드라인 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민원 불편 장기화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민원 불편 장기화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27일 오후 6시 기준 완전 진압됐으나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불편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국무조정실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국무조정실 이하 정부부처 모든 누리집(홈페이지) 접속이 안되고 있고, 정부 공직자 메일 발송 등 주요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정부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피해 상황 확인부터 화재 진화 및 시스템 정상화 논의를 가졌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관..

리튬배터리 폭발·서버 보호에 물 사용 제한…화재진압 장시간 소요
리튬배터리 폭발·서버 보호에 물 사용 제한…화재진압 장시간 소요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국가 중요 서버 보호를 위해 소방당국이 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할론 소화시설 위주로 진화 작업을 펼치면서 장시간 이어졌다. 27일 유성구 긴급구조통제단장 화재 브리핑에 따르면 리튬배터리 이전 작업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99명, 장비 64대를 동원해 서버 정보 유지를 최우선으로 대응에 나섰다. 다만 전산실 내부는 무장층 격벽 구조에 공간도 협소해 적극적인 진압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후 11시께 전산실 전원을..

천안법원, 두 달여 간 9가지 혐의로 기소된 10대 학생 징역형
천안법원, 두 달여 간 9가지 혐의로 기소된 10대 학생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불과 두 달여 간 사기, 폭행, 절도 등 범죄를 저질러 9가지 혐의로 기소된 A(15)군에게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군은 2025년 3월 7일 아산시 한들물빛도시에서 친구인 피해자를 1달간 5회에 걸쳐 폭행하고, 2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무인 문구점 안에 있는 키오스크를 강제로 개방해 절취하는 방법 등으로 5회에 걸쳐 시가 2835만원을 절도했다. A군은 또 운전면허를 받지 않고 승용차를 운전했으며, 타인이 분실한 카드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