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명절 물가 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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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명절 물가 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 독려

도마큰시장·한민시장 찾아 상인 애로 청취

  • 승인 2025-09-28 16:4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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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은 25일부터 이틀간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을 방문해 물가 점검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서철모 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면서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온라인 소비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직접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인근에서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된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 주민들이 더욱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서청장은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대목이 상인 여러분께 힘이 되고, 모든 구민께서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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