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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 함께하며 상생발전 도모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충청남도 시·군의회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동식 의장의 초청에 응해 김경제 협의회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장,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청은 서산을 넘어 충남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해미읍성축제의 위상을 함께 알리고, 축제의 장에서 충남 시·군 의장단이 모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님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충남 15개 시·군 의회가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이번 초청을 계기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충청남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의정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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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기간 중 자매결연 의회인 부천시의회를 공식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해미읍성축제 개막식 함께 참관하며 우정 재확인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지난 26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기간 중 자매결연 의회인 부천시의회를 공식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양 의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행정과 지역 발전 전반에 걸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이날 부천시의회에서는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이 서산을 방문했으며, △교류 간담회 △의회 시설 견학 △해미읍성축제 개막식 참관 등 다채로운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해미읍성축제 현장을 함께 즐기며 양 의회 간 끈끈한 유대와 우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교류가 양 의회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선화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서산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지난 7월 부천시의회의 초청으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바 있으며, 정기적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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