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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사무소 앞에서 현대트랜시스 관계자와 지곡면 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건어물 멸치세트를 정리하며 위문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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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곡면은 현대트랜시스 위문품 기탁으로 훈훈한 추석 나눔을 실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추석 명절 맞이 위문품 기탁식은 지곡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현대트랜시스 관계자와 면사무소 직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위문품인 건어물 멸치세트 60개가 차곡차곡 쌓여 있어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서로 인사하며 웃음을 나누고, 포장된 위문품을 차례대로 확인하는 등 정성스러운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욱순 서산시 지곡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온정이 곳곳에 퍼져 지곡면이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취약계층 주민은 "명절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위문품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위문품 기탁은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실천한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전하며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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