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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우리동네 예쁜 간판 그리기' 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문신일 충청남도 옥외광고물협회 서산시지부장과 관계자 및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완섭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동네 예쁜 간판 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디자인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신일 충청남도 옥외광고물협회 서산시지부장도 "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래 세대가 지역 환경과 문화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만드는 간판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간판의 디자인뿐 아니라 색감, 배치, 지역적 특색까지 고려한 작품을 제출했으며, 독창적이고 세심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수상자 중 한 초등학생은 "우리 동네 상점 간판을 직접 그리면서 주변 환경과 디자인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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