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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접수에서 17개 공공기관의 194명 모집에 총 643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4명 모집에 367명이 몰려 9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부산교통공사가 76대 1(37명 모집, 2813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이 82대 1(3명 모집, 246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51.5대 1(6명 모집, 309명 지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10월 25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치러진다. 시험장소와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10월 17일에 시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이후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각 기관별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하반기 시험에도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했다"며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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