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월 1일 서창감성조망대 공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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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0월 1일 서창감성조망대 공식 개방

영산강 Y프로젝트 첫 결실…지역경제 활성화·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명소

  • 승인 2025-09-30 11:42
  • 신문게재 2025-10-01 4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_서창 조망 감성대 (2)
광주시 서창 조망 감성대./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

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총 사업비 25억원(특별교부세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완공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영산강과 드넓은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옛 서창포구의 추억을 되살리고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휴식과 치유의 명소인 '서창 감성조망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서창 감성조망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영산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감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창 감성조망대가 광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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