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위한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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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위한 종합대책 가동

명절 대비 물가·교통·의료
8개 분야 30개 시책 추진

  • 승인 2025-09-30 16:57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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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유성구는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30일 유성구에 따르면 물가 안정, 환경 관리, 교통, 의료, 안전 등 8개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강화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농·축·임·수산물 등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점검을 통해 명절 물가 안정에 주력한다.

환경정비 대책으로는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환경오염 행위 감시와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밀집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터미널·정류소·마을버스 등 주요 교통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노은시장·유성시장·송강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유성구 105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귀경길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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