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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푸드테라피로 나를 표현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자기 표현 방법을 익히며, 대인관계 능력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과자를 활용해 '나'를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과자로 나만의 얼굴과 상징을 만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도 함께 길러졌다.
학생들은 "과자를 가지고 나를 표현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한숙 교장은 "푸드테라피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 맺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과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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