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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
수사관들은 의회 사무국 등 업무용 컴퓨터를 조사해 국외 출장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43개 지방의회 주관 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과다 청구한 사례가 수백 건 발견됐다"며 전국 관할 경찰청과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은 전남도의회 및 전남 15개 시·군 기초의회 사무국 공무원 10명과 여행사 관련자 10명 등 모두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입건된 도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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