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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출처=대전시의회] |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이금선, 박종선 의원은 9월 30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금고동 공공 체육시설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 북부지역 생활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금고동 일대 환경 기초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생활체육과 복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된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론 금고동 골프장 조성에 따른 경제 효과와 환경문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 도로 확장, 예산 확보와 주민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금선, 박종선 의원은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시의 정책이 형평성 있게 안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도 "금고동 지역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환경기초시설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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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대전시의회 의원. [출처=대전시의회] |
참석자들은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겪는 불안정한 소득과 계약의 불투명성, 사회안전망 부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계약서 의무화와 분쟁 조절 절차 마련, 임금 체불·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강화, 사회보험과 병가 지원 확대, 플랫폼 운영의 투명성 제고, 청년·신규 프리랜서 맞춤 지원 등이 과제로 제기됐다.
방진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과 제도적 공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리랜서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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