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특별시가 10월 1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제주특별시 제공 |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앙여고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52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월 개최된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계기로 활성화된 상권으로 다양한 지역 행사와 상인 참여를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을 운영하여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가 올해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함덕4구 상점가를 시작으로 ▲전농로 벚꽃상점가, ▲광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졸락코지 골목형상점가, ▲용문 골목형상점가 총 5곳을 지정한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도패션거리는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통해 발굴되어 골목형상점가로 성장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을 형성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