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수도권 자매결연 지역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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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수도권 자매결연 지역 직거래장터 운영

매출 1억 기염

  • 승인 2025-10-01 15:0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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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도권에서 운영한 직거래장터./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인천,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주요 행사장과 자매결연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직거래장터에는 나비뜨란, 햇맘잡곡, 불갑산꿀벌농장 등 9개 관내 업체가 참여했으며 떡류, 벌꿀, 어성초환, 작두콩차 등 건강식품을 포함해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소비자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을 홍보하고, 천지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함평 농특산물의 품질을 직접 경험한 뒤 명절 이후에도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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