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소방서가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직접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
이번 현장 점검은 추석 명절과 축제가 겹치면서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소방인력 및 소방차 배치 현황 ▲응급의료 지원반 및 119 구급차 운영 점검 ▲비상대피로 안내 체계 ▲체험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등 체험부스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상황 시 대피 유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백제문화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주소방서가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