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역대 최고 지방세 212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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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역대 최고 지방세 2121억원 달성

투자유치, 인구증가, 성실납세 문화 확산이 세입 증가로 연결

  • 승인 2026-01-12 09:27
  • 수정 2026-01-12 10:0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
진천군청사
진천군이 지난해 역대 최고인 2121억 원의 지방세를 달성하며 지역발전의 결과를 증명했다.

군의 지방세는 2021년 2064억 원, 2022년 2104억 원, 2023년 2007억 원, 2024년 202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중 도세를 제외한 군세는 2021년 1196억 원, 2022년 1263억 원, 2023년 1343억 원, 2024년 1267억 원, 2025년 1332억 원을 기록하는 등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 환경에서도 지난 10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으로 15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공을 통해 지방세 증가에 힘을 보탰다.

수많은 기업이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1만83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고, 1인당 GRDP 9781만 원, 고용률 71.7%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19년 연속 인구증가를 견인했고 자연스럽게 주민세, 자동차세 등 생활 밀착형 세목의 안정적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납세자 중심의 안내·홍보 강화, 맞춤형 세정 서비스 제공, 성실납세자에 대한 제도적 예우 등을 통해 자발적 납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공정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징수 활동을 강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해 총 450대 차량을 단속, 2억1100만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체납차량 단속뿐만 아니라 부동산 압류,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등 다각적인 징수수단을 병행한 결과, 전체 체납세액 29억 원을 징수하며 전년 대비 4억 원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역대 최고 지방세 달성은 투자유치와 인구증가라는 외형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성실한 납세 참여와 공정한 세정 운영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납세자 소통 강화와 세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지방세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성을 함께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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