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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이 함께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 개최 사진 |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농협의 쌀 소비 촉진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런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농협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시의회도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농심천심운동과 같은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과 농민을 돕는 일에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쌀 재배농가를 돕고 범국민적인 쌀 소비 붐을 조성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우리 지역 햅쌀을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활력화에 동참하는 것이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라며 "올해는 특히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된 햅쌀은 4kg 소포장으로 마련돼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여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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