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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땅 속 보물찾기! 고구마 캐며 땀과 기쁨 나눠 (사진=신양초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른 고구마를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체험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손에 장갑을 끼고 흙을 파내며 고구마를 캐는 데 열중했다.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즐거운 탄성이 터져 나왔고,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큰 고구마를 캐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확한 고구마는 앞으로 다 함께 나눠 먹을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작물을 관리하고 수확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한 학생은 "고구마가 땅속에 이렇게 많이 있는지 몰랐고, 직접 캐서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한숙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태·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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