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코스트코·순천시, 소상공인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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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코스트코·순천시, 소상공인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

500억 규모 저리 경영안정자금 공급·특별보증 지원

  • 승인 2025-10-09 09:4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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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최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전라남도·순천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코스트코코리아의 순천 선월지구 투자 유치를 계기로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도 본격 추진한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최근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내 신규입점을 위한 10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2029년 개점을 목표로 실시계획 변경, 건축심의, 상권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의 선월 투자유치는 쇼핑, 관광, 청년 정주여건, 일자리 창출, 소비자 만족 등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전남·전북·경남권까지 아우르는 상권 중심지로 도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전남도는 코스트코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상 50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안정자금과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보증수수료(0.8% 고정) 부담도 경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순천을 비롯한 광양, 여수 소상공인이다.

자영업자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원하고, 연 최대 24만 원 범위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급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적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키오스크·디지털 광고판 등 스마트기기 설치 지원 확대와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과 지역·소상공인 간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윈-윈하도록 코스트코와 순천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간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지역인재 채용, 지역 우수 농수산물·중소기업 제품 우선 입점 등 코스트코와 소상공인 상생협약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스트코 입점은 도민행복과 관광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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