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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는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750만 원 상당의 귀중품을 절취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들은 용의자의 신원을 다양한 추적 및 수사기법으로 특정해 용의자가 범행 직후 외국으로 도주한 사실을 밝혀냈고, 범행 60여 일 만에 입국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인천공항에서 범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력 사건 발생 시에는 수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있다”라며, “금은방을 비롯하여 소형 귀중품을 판매하는 업장에서는 자체적인 보안 수준을 강화하고, 의심 인물을 경찰에게 제보하는 등 범죄 예방에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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