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4-H연합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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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4-H연합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기탁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햅쌀 500kg 전달

  • 승인 2025-10-11 06:5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6)4-H연합회 햅쌀 기탁식
당진시4-H연합회가 당진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500kg를 기탁했다.(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월 10일 당진시4-H연합회(회장 문소영)가 당진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광 시 농기센터소장,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햅쌀은 시 4-H연합회원(만 19~39세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소영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4-H연합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드린다"며 "소중한 기탁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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