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축제 공동 추진 사전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23회 한약축제와 제51회 문화예술제, 제13회 와인페스타 with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등 경북 영천지역 대표 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영천예술상 시상식과 추억사랑희망 콘서트 등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수석전·민화전 등 전시회는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17일 읍면동 민속경기를 시작으로 18일 공동 개막식과 축하공연, 19일 제29회 왕평가요제로 이어진다.
한약축제는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한방민속촌 등 체험을 선사한다.
문화예술제는 태교음악회·전국 품바 페스티벌·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와인페스타는 와인잔 꾸미기·나만의 와인만들기 등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에서는 영천별빛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축제 공동 추진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축제별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각 축제추진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대비해 교통·주차장·편의시설·안전대책 등 세부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조성한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는 영천의 대표 축제들이 함께 열리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