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정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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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 '다채'

은하수 투어·봉숭아 물들이기·신흥 해변 맨발 걷기 등

  • 승인 2025-10-13 11:46
  • 신문게재 2025-10-14 5면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1.가로형-가을섬여행-해양치유센터
가을섬여행 홍보물./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관내 어린이집, 중·고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김희재, 린, 황치열, 서주경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전복 버터구이 등 전복 시식 및 판매장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떡·달고나 만들기, 접시돌리기, 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했다.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뷰티 살롱, CSI 과학수사대, 치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프로그램과 마술과 버블, 퍼스널 컬러 체험, 완도호랑가시나무 동화 속 여행, 가을 분위기에 맞는 버스킹을 준비했다.

섬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산면에서는 은하수 투어, 봉숭아 물들이기, 신흥 해변 맨발 걷기, 생일면에서는 멍 때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국화 4만 본을 전시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월 25일에는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완도군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열린다.완도수목원에서는 '그린 숲 페스티벌'과 '가을 독서 문화 치유 축제'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완도의 푸른 바다와 숲길, 섬 풍경이 어우러져 명품 트레킹 코스로 인기인 '남파랑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좋은 곳이다"면서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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