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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유교문화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이해하고, 전통 속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유학의 고장’ 논산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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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조 배울 랩(랩으로 배우는 시조)’ 프로그램에서는 논산청소년청년재단 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 시조를 현대적 리듬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2학년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도와 시조를 직접 체험해보니 전통문화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라며 “유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봉기 교장은 “학생들이 논산이라는 지역의 문화적 뿌리를 체험하며 전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것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성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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