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대부도에서 아산까지, 가족과 함께한 힐링 여행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 대부도에서 아산까지, 가족과 함께한 힐링 여행

  • 승인 2025-11-16 11:26
  • 신문게재 2025-01-18 1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보도자료 사진_채영
올해 추석연휴는 가족들과 대부도로 떠났다.

대부도에서 1박 2일동안 펜션에 머물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삼겹살파티도 하며 늦은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명절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대부도의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1,300 여종의 수목과 야생화, 그중 50여종의 희귀특산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초록빛 나무들이 천장처럼 우거져있고,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가 쓰인 재칭 있는 포토존이 반겨주어 가족 모두 웃음이 터졌다.

수목원 안에는 알록달록한 가을꽃들이 만개해있었고, 처음보는 꽃들도 많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꽃 구경에 힘든줄모르고 걷다보니 넒은 뻘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탁 트인 시야에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저 멀리 우리가 살고 있는 아산의 아산만까지도 보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며 붉게 물든 댑싸리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인증샷도 남겼다. "이런 풍경은 사진으로 남겨야 오래도록 기억되는 추억이 된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바다향기 수목원의 잔잔한 바람과 자연의 향기에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리고 문득, 아산에도 이런 힐링 명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신정호수공원이다.

'충남의 보석'이라 불리는 이곳은 호수를 따라 걷는 산책길이 아름답고, 곳곳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다.

가족 단위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고,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올가을에는 가족들과 함께 '바다향기에서 숲향기로', 대부도의 푸른 바다에서 아산의 신정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힐링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채영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4.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