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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장은 기동순찰대, 명예경찰 등 다양한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2014년 논산시민경찰 연합대를 새롭게 설립했으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민경찰 조례안을 제정하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봉사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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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연합대장의 인솔 아래 흩어짐 없이 하나 된 논산시민경찰연합대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531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대원들이 직장을 쉬거나 가계를 닫는 희생을 감수하며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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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 및 치안 봉사 :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우범지역과 어두운 골목길을 도보로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에 힘쓰고 있다.
▲재난·재해 복구 최전선 : 2020년 논산 연산면 토사 정리, 2022년 부여 은산 수해지역 하우스 정리, 2023년 성동면 수해지역 복구 작업(3일간) 등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대규모 행사 질서 유지 : 논산의 대표 축제인 딸기, 젓갈, 곳감, 대추 축제 등 연간 30여 회에 달하는 지역 행사에서 교통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며 지역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왔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에는 재래시장 주차장에서 차량 통제를 지원하며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에도 참여했다.
▲코로나19 대응 일등 공신 :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36일간(288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 군인 등 대상자들의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접종 안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방역 일선에서 헌신했다.
논산 최대 최고 봉사단체라고 호평하는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매주 금요일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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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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