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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체험은 ‘MBTI를 활용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란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MBTI 유형에 맞는 향을 조합하며 각기 다른 성격 유형이 존재하듯, 사람들 저마다의 모습과 특성 또한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내면화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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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 교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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