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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 공무원 AI 역량 강화 교육 현장./김해시 제공 |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행정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사회복지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AI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AI와 복지 행정의 이해, ChatGPT 등 생성형 AI의 행정 실무 활용법, 복지 데이터 분석 및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정 과제인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반영했다. AI 기반 복지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정착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추진됐다.
김해시는 이를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AI 이해도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AI 기술은 복지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AI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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