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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생태관광세미나 현장./김해시 제공 |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정지역 협의체에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생태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을 사례 발표로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날에는 화포천습지 과학관 견학, 제비마을 탐방 프로그램 체험, 화포천습지 아우름길 탐방 등 화포천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와인동굴 관람 등 김해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김해의 생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협의체 간 소통으로 각 지역의 추진주체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생태관광이 지향하는 공동체 회복과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공동 목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널리 알린다. 이는 생태관광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회원들의 화포천방문에 감사하다"며, "화포천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끼며 지역 간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보다 탄탄히 구축해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험이 활발히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화포천의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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