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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현장./양산시 제공 |
심의위원회는 관내 유치원, 76개 초·중·고등학교,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269개 사업을 대상으로 논의했다. 논의 결과, 총 52억 원 규모의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이 확정됐다.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11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분야는 기초환경개선, 학업증진개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지원, 진로교육지원센터 지원 등이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사립유치원 여건 개선을 위해 '유치원 교육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더불어 양산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보조금도 확대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원계획은 연말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장인 김신호 부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산시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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