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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김기섭 대덕구 재난안전과장, 최정남 대덕구자율방재단 부단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미자 대덕구자율방재단 단장, 진월순 대덕구자율방재단 간사, 김태훈 대덕구 안전교통국장이 '2025 전국 자율방재단 활동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이 한데 모여 우수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자율방재단 가운데 종합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재난 예방 실적, 조직 운영의 내실화, 주민 인식 제고, 민·관 협력 체계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져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미자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헌신해 온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대응 체계 고도화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계절별 취약지역 안전점검, 배수로 준설 등 사전 재난 예방 활동은 물론 무더위쉼터·대피소 점검, 수해 복구 지원, 재난안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여오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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