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5천 명 참여 속 '웹툰페스티벌'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5천 명 참여 속 '웹툰페스티벌' 성료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선포, 청년 중심 도시문화 시작
웹툰·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통해 청년 예술가 조명
웹툰상점 운영으로 청년문화와 지역상권 상생 도모

  • 승인 2025-10-19 1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19(2025 김 바람)4
2025 김해웹툰페스티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난 18일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5 김해웹툰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과 시민, 웹툰 작가, 콘텐츠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년째를 맞은 올해 페스티벌은 '청춘이 밝히는 김해-청년, ON(溫) 더 스트릿'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됐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선포식은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문화예술·창업·소통 등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김해시의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사계절 소규모 행사, 청년 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정기 프로그램, 청년 창업 연계 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등 365일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에는 팝페라, 클래식 공연, 벌룬쇼·저글링 등 넌버벌 퍼포먼스, 코스프레 무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김해시·인제대학교 All-City Campus 웹툰·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웹툰·일러스트·쇼츠 분야 총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이 수여되며 청년 예술가와 콘텐츠 창작자들이 주목받았다.

행사장 일원에는 '만화쉼터', '캠핑쉼터', '꿈쉼터' 등 테마형 쉼터 존이 운영되어 시민과 청년들의 자유로운 교류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웹툰스쿨'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웹툰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김해청년핫플 북크닉 with 토더기'는 지역 캐릭터와 독서를 결합한 청년 감성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네이버 연재작 '당신의 가격을 알려드립니다'의 곽동주 작가 특별전, 웹툰 작가 5인의 작품 전시, 웹툰상점 운영 등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웹툰상점은 작가 작품 전시와 즉석 이벤트, 상점 이용권 배포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웹툰페스티벌은 청년의 창의력과 지역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김해의 새로운 문화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청년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청년이 빛나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청년 365 핫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