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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동래구 제공 |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국가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20% 표본 가구)다. 통근·통학 여부, 결혼 계획·의향, 가족 돌봄 시간 등 총 55개 항목이 조사된다.
동래구는 원활한 조사 추진을 위해 조사 인력 154명을 투입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PC·모바일)·전화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한다"며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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