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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종료 후 무대에 오른 극동대 연극연기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극동대 RISE사업단과 함께 이번 작품을 기획·참여하며 지역문화 계승에 앞장섰다.(극동대 제공) |
이번 공연은 음성의 대표 민속놀이인 '음성 거북놀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역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특히 전통 속 '거북이' 상징을 하늘로 비상하는 이미지로 표현해 음성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젊은 세대의 감각을 담아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번 무대는 극동대 RISE사업단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창환 RISE사업단 단장은 "지역 전통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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