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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설성 창의융합축제' 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행사는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즐기며 배우는 과학·수학 창의융합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음성중 교직원과 외부 강사가 운영하는 2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공룡 탈 만들기 ▲틱타알릭 화석 초콜릿 만들기 ▲압전소자 전기 작품 만들기 ▲뇌 모형 만들기 ▲보로노이 빛 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수학 체험 활동이 펼쳐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교육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원거리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료 버스가 지원돼 참여 기회가 확대됐으며,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형 융합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학생은 "실험실이 아닌 축제장에서 직접 실험을 해보니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배우며 즐기는 체험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박용필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을 생활 속에서 즐기며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중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기반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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