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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는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이 주관한 전국 경찰관서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경찰청장 단체표창,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충주경찰서 제공) |
충주경찰서가 전국 상위권에 오른 것은 1945년 개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성과는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과 현장 중심의 협력치안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치·안·톡+'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치안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경찰발전협의회 및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 유튜버 '충주맨'과의 협업 영상 등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적으로는 '폴커넥트' 소통 프로그램과 '명품 충주경찰 On-Air', 여직원 대상 'S·H·E 프로그램' 등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직원 간 신뢰와 조직 결속력을 강화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한 결과이자, 시민들의 신뢰와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심 충주를 만들어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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