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도청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00여개 기업과 주한 외교사절단, 외신기자,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투자유치 행사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Accelerate the Future in Jeju' 슬로건 아래 자율주행 및 전기차 산업,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개발계획, 첨단 물류 시스템 및 관광 모빌리티 실증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 전기차 보급률과 친환경 인프라를 강조한다. 왕복 116km 구간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술협력 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례 등도 중점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모빌리티 테스트베드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잠재 투자가를 대상으로 1 대 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투자자들이 2026년에는 실질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이어지도록 노력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신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IK컨퍼런스, 첨단산업 세미나, 신생 기업 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에도 적극 참가해 글로벌 투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친환경 기술과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처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특히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자율주행, 첨단 물류 분야에 중점을 두고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