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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어린이 119 한마당 대축제'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방안전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물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차 탑승, 지진 체험, 구조대 사용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여기에 엘콤㈜에서 지원한 승마 XR 체험, 충북안전체험관이 운영한 VR 체험, 한국교통대학교가 마련한 로봇·드론 체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마술 공연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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